현장 노트 · 2026-01-08

분기마다 다시 보는 고정비 점검 목록

임차·구독·외주·보험처럼 ‘늘 나가던 돈’을 분기마다 다시 열어보면, 사업 규모와 맞지 않는 항목이 드러납니다.

노트북과 노트에 손글씨로 적은 체크리스트

고정비는 ‘줄이기 어렵다’고 넘기기 쉽습니다. 그러나 분기마다 한 시간만 들여 항목을 다시 읽으면, 작년 규모에 맞춰 둔 구독·외주·차량·창고가 그대로인 경우가 많습니다.

먼저 자동이체 목록을 출력합니다. 서비스명·금액·갱신일·담당자를 한 표에 모읍니다. 담당자가 없는 항목은 곧 방치된 비용일 가능성이 큽니다.

다음으로 매출 대비 비중을 봅니다. 예를 들어 임차료가 매출의 일정 비율을 넘기 시작하면, 공간 재배치나 공유 공간 검토가 필요해질 수 있습니다. 숫자의 절대액보다 비율 변화가 신호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분기에 쓰지 않은 서비스’를 표시합니다. 쓰지 않은 구독은 해지 후보입니다. 해지가 어렵다면 등급을 낮추거나 사용 주체를 명확히 하는 것만으로도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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